삼성서울, 국내 최초 좌심실 보조장치 삽입술 20례 달성
심부전팀 심장외과 이영탁·순환기내과 전은석 교수팀 2018-11-05 10:27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병원장 오재건) 심장센터 심부전팀은 최근 국내 최초로 좌심실 보조장치 삽입술 2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심장외과 이영탁 교수, 순환기내과 전은석 교수팀이 국내 첫 연속류형 좌심실보조장치 삽입술에 성공한지 6년만이다.
심실 보조장치는 이식형 혈액 펌프로 주로 좌심실에 많이 설치하기 때문에 좌심실 보조장치라 불린다.
장치는 좌심실의 첨부와 대동맥 사이에 설치돼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퍼내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전기로 구동되기 때문에 전선이 피부를 통해 나와 배터리 혹은 다른 전원 소스와 연결돼 움직인다.
인공심장은 말기 심부전으로 심장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나 기존 다른 병 때문에 심장이식을 받기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