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병원 개원 앞둔 이화의료원, 의료진 투자 '결실'
작년 합류 흉부외과 서동만 교수 첫 심장이식수술 성공 2018-12-14 14:10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이 첫 심장 이식수술에 성공했다. 새 병원 개원을 앞둔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이화의료원은 장기이식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심장이식 권위자인 서동만(흉부외과), 박정준(흉부외과), 김경진(순환기내과) 교수를 영입했다.
국제공항과 인접한 장점을 살려 국제적인 병원을 지향하면서 5대 암, 심뇌혈관질환, 장기이식 등 고난도 중증질환을 특화하게 되는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해서였다.
내년 2월 개원 예정인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유일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로 국내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된다. 그 중심에는 심장질환이 있다.
이를 위해 영입된 서동만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