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경북대·부산대·원주세브란스·전북대병원 등 'C등급'
고대구로·분당차·울산대·인하대·조선대 A등급···수가 감산 패널티 적용 2019-07-31 12:03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개설된 권역응급의료센터 6곳이 정부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들 병원은 지정기준 미충족에 따른 과태료는 물론 응급의료관리료, 응급환자 진료구역 관찰료, 응급전용 중환자실 관리료 등 관련 수가 감산이라는 패널티를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1일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01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종별로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6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1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49개소로, 평가 결과에 따라 A, B, C등급으로 구분했다.
응급의료기관 중 최상위 격인 권역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