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염기서열분석으로 폐선암 수술환자 재발 예측
건국대병원 이계영 정밀의학폐암센터장 2021-08-18 18:38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건국대병원 연구팀이 암유전자에 대한 염기서열분석을 통한 폐암 재발 예측에 성공했다.
이계영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센터장 연구팀은 수술 경력이 있는 1, 2, 3A기 EGFR 유전자변이 폐선암 환자에서 암(癌) 전자패널 기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실시한 결과 ,재발을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캔서(Cancer) 최신호에 게재됐다.
NGS는 국내에서 허가 처방되고 있는 최신 유전자 검사법으로, 주로 진행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변이를 확인해 표적 항암제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데 쓰인다.
이번 연구는 NGS를 수술을 받은 초기 폐암 환자, 특히 비흡연 여성에게 발병하는 EGFR 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