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 신장암 영상의학 중재술 가이드라인 첫 공개
삼성서울병원 박병관 교수, 4개국 공동연구 결과 세계 최초 발표 2021-07-21 10:23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신장암 영상의학 중재시술 가이드라인이 국내 연구진의 주도로 만들어졌다. 기존엔 미국과 유럽 환자의 가이드라인만 있었다.
삼성서울병원은 영상의학과 박병관 교수[사진]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일본과 대만, 중국 연구팀과 함께 신장암 고주파열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대한비뇨의학회 공식 학술지(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박병관 교수는 아시아 지역 대표 인터벤션 전문가들과 비뇨의학과 전문가와 함께 신장암 영상의학 중재시술의 준비에서부터 치료방법의 선택과 과정, 치료 후 관리까지 학계에 보고된 관련 임상시험, 논문 등을 살펴보고 가이드라인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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