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산혈증, 골다공증 발생 위험도 감소시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정우 교수 연구팀, 상관성 규명 2021-06-10 11:0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고요산혈증이 골다공증 발생 확률을 21%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정우 교수 정형외과 연구팀이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최효근 교수와 함께 고요산혈증이 골다공증 발생 위험도를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요산혈증이란 콩팥에서 배출되는 요산(尿酸)의 혈중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하며 통풍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감소로 인해 골격이 약화되는 골격계 대사질환으로 특히 노인층에서 흔히 발병된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하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40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