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초음파 검사 인증의제 시작·상설 아카데미 추진'
김한수 대한임상순환기학회 회장 2021-05-09 17:29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자들에 대한 1차, 3차 의료기관의 역할 정립이 필요하고, 올해 9월 예정된 심장초음파 검사 급여화도 중요한 이슈다."
김한수 대한임상순환기학회장[사진]은 9일 롯데서울호텔에서 열린 제6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추진할 여러 정책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선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의 일차진료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3차병원과 1차 병원이 경쟁하는 현 시스템은 문제가 있으며, 일차진료 강화를 위한 회원 교육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수 회장은 "순환기 혈관질환 특징은 질병이 진행돼야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라며 "대학병원 같은 3차 의료기관에서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