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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신장학회-재택의료학회 "재택복막투석 활성화"
      MOU 체결, 모델 정립·임상 적용 확대 위한 공동연구 등 실시 2025-07-01 06:18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가 대한재택의료학회(이사장 박건우)와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해 최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학회는 ▲재택의료 질(質) 향상을 위한 학술 교류 ▲전문인력 교육 및 표준 진료지침 개발 ▲정책 제안 및 공동캠페인 등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특히 재택의료 모델 정립과 임상 적용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정기 포럼도 추진할 예정이다.신장학회 박형천 이사장은 “재택투석은 단순한 치료방법을 넘어 환자 삶의 질과 지속가능한 의료 체계 핵심”이라며 “이번 MOU 체결은 제도적 논의를 넘어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재택의료 모델을 마련을 통해 콩팥질환자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
    • 인공지능(AI)으로 '침묵의 암' 췌장암 치료 탐색
      박주경 삼성서울병원 교수팀, AI 기반 종양 침윤성 림프구 공간적 분석 진행 2025-06-30 10:59
      인공지능(AI) 발전에 힘입어 췌장암 수술 환자 예후를 보다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술 이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생존율이 낮은 췌장암은 예후를 정확히 판단하는 게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환자를 살리는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소화기내과 박주경 교수팀, 간담췌외과 한인웅 교수팀, 병리과 장기택 교수팀이 인공지능(AI) 기반 공간적 종양 침윤성 림프구 밀도 분석이 생존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세계적 권위 국제학술지인 ‘자마 서저리(JAMA Surgery, IF= 15.9)’ 최근호에 발표했다.종양 침윤성 림프구(Tumor-Infiltrating Lymphocyte, TIL)는 종양에 대한 면역반응을 반영하는 특성에 기반해..
    • 97% "췌장기능부전·상실 질병, 내부장애 인정"
      분당서울대병원 김재현 교수, 장애인정 요구도 연구결과 발표 2025-06-29 22:25
      전문가들이 중증 췌장질환자들의 요구를 토대로 췌장기능부전을 내부장애로 인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한국소아당뇨인협회·대한소아내분비학회·대한당뇨병연합·국제만성질환정책재단은 지난 27일 ‘내부장애-췌장질환 등록을 위한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재현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지난해 수행한 ‘췌장기능부전 및 상실 질병의 내부장애 인정 요구도 파악을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형당뇨병, 췌장이식·절제를 받은 경우 등 췌장기능부전 및 상실 관련 다수 질환은 환자 일상·사회적·경제적 활동 수행을 어렵게 하지만 공식 장애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다. 연구는 1형당뇨병, 췌장 이식을 받은 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해체·응급의료 개혁"
      대한응급의학의사회 비대委 "의료정책 책임자 문책·사과" 촉구 2025-06-29 17:20
      대한응급의학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에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해제와 응급의료 개혁을 촉구했다.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29일 가톨릭대학교 플랜티 컨벤션에서 'Far from Home(멀고도 험한 길)'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여전히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표류 중인 의료계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의료정상화라는 '집'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지난한 과정을 상징한다.응급의학의사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의정갈등 장기화가 전공의 수련 포기와 의대생 학업 중단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곧 국민 건강권 위협으로 직결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가 사태를 방치한 채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의사회는 ..
    • 제24회 보령암학술상, 라선영 연세의대 교수
      위암 분야 중개 및 임상연구 선도하고 글로벌 진료지침 개정 기여 2025-06-28 05:52
      제24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라선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선정됐다.보령(대표 김정균)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임석아)은 ‘제24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라선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를 선정, 6월 27일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에서 라 교수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라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11년부터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는 연세의대 송당암연구센터 센터장과 대한암학회 이사장을 겸임하며 암 정복을 위한 학술 및 정책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특히 위암 분야 중개연구를 선도하며 바이오마커 기반 임상시험을 통해 글로벌 진료지침 개정에 기여했고, 새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환자 생존..
    • PET-CT로 간세포암 병합요법 '반응·예후' 예측
      분당차병원 장수진·전홍재 교수팀, 새로운 영상 바이오마커 제시 2025-06-27 09:42
      간세포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병합요법 치료 반응과 생존 예후를 치료 전(前) 영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제시됐다.차의과대 분당차병원 핵의학과 장수진 교수와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팀은 간세포암 환자에서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 병합요법 시행 전에 PET-CT로 치료 반응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영상 바이오마커를 제시했다.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 병합요법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치료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객관적 반응률이 30%에 불과해 환자별 예측 지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연구팀은 분당차병원에서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 병합요법을 받은 간세포암 환자 78명을 대상으로 FDG PET-CT 파라미터(매개변수)와 생존 결과 간의 ..
    • 중앙대광명병원, 4D 심장내초음파 활용 'TAVI 성공'
      임홍의·조준환 교수, 국제심장혈관 시술 영상포럼 중 국내 첫 실시 2025-06-26 12:58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은 국내 최초로 4D(4차원) 심장내 초음파(ICE)를 활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순환기내과 임홍의 교수와 조준환 교수는 이달 13일 국내 최초로 4D 심장내 초음파를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 2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이번 시술은 중앙대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주최한 국제심장혈관 시술 영상포럼 중 라이브 케이스로 진행됐다. 전 세계 13개국의 순환기내과 중재시술 전문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심장내 초음파 분야 최고 권위자인 임홍의 교수는 “입체적 영상을 실시간으로 활용하면 시술자는 심장과 시술 장치 구조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시술 효율성과 안전성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고 말..
    • "뇌졸중 발병 1년 내 심방세동 발생 위험 최고"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교수 연구팀 "뇌경색 7배·뇌출혈 4배 증가" 2025-06-26 11:48
      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뇌졸중 발생 이후 일정 기간 내 심방세동이 새롭게 진단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흔히 심방세동 부정맥이 뇌졸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훈 교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 연구팀은 뇌졸중 생존 환자에서 심방세동 발병 위험의 변화를 추적 분석했다.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KNHIS) 자료를 바탕으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검진 이력이 있는 뇌경색 환자 9만8706명, 뇌출혈 환자 4만7695명을 일반인 대조군과..
    • "반복 유산 여성, 맞춤형 면역치료로 출산율 향상"
      건양대병원 한재원 교수팀, 국제학술지 연구결과 게재 2025-06-26 09:13
      반복 유산을 겪는 여성에게 면역기능 이상 여부를 선별하고, 이에 따라 맞춤형 면역치료를 시행하면 출산율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연구팀은 반복유산 환자 중 세포성 면역 이상을 보이는 경우 정맥면역글로불린(IVIG) 치료를 적용한 결과, 출산율이 개선되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양대병원 산부인과를 찾은 반복유산 여성 98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후향적 분석으로, 생식면역 분야에서 국내 단일기관에서 수행된 대규모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1저자는 산부인과 한재원 교수이며, 교신저자는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와 건양의대 세포생물학교실 김종석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연구팀은 자연유산을 2회 이상 경험한 여성을 반복유산(RPL) 환자로 정의하고, 이..
    • 서울대병원, 당뇨병콩팥병 예측 '보체 점수' 개발
      美UC데이비스 공동연구 진행, 보체 단백질 기반 바이오마커 제시 2025-06-25 11:04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왼쪽), 윤동환 교수.선천 면역체계인 '보체 시스템'이 당뇨병콩팥병의 빠른 진행에 밀접하게 관여한다는 사실이 미국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보체 시스템'은 염증 반응이 심해질 경우 최종적으로 활성화되는 선천면역 체계로, 다양한 보체 단백질들이 시스템 활성에 관여한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보체 단백질은 예후가 불량한 당뇨병콩팥병을 식별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현재 다른 질환에서 치료제로 사용 중인 보체 활성 억제제의 적용 가능성도 기대해볼 수 있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윤동환 교수와 미국 UC 데이비스의 마리암 아프카리안 교수팀은 표적 및 비표적 소변 단백체학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5일 발표했다.당뇨병콩팥병은 고혈당과 동반 질..
    • MZ세대 의사들 '기피현상' 심화…주요 학회 고심
      의정사태 장기화 등 집행부 참여 '고사' 분위기 확산…"개인시간 할애 부담" 2025-06-25 04:22
      본격적인 의학계 춘계학술대회 시즌이 도래하면서 각 학회들이 행사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각 학회들마다 임원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젊은의사들 사이에 학회 활동 참여를 꺼리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회장이나 이사장과 함께 학회를 꾸려 나갈 임원 구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스승의 권유나 지목으로 자의반 타의반 학회에 참여하던 풍토는 옛말이 된지 오래고, 학회 집행부가 명예로 여겨지던 시절도 오래된 얘기다.이러한 상황은 시대가 흘러 일명 ‘MZ세대’들이 학회 임원에 중용될 나이가 되면서 나타나는 자연발생적 현상이라는 분석이다.실제 1980~2000년대에 태어난 젊은의사들 중 40대에 접어든 이들은 각 대학에서 조교수 등으로 임상과 교육, 연구에 중추를 담당하고 있다.통상 이들 나이가 되면 학회 집행부 ..
    • "디지털헬스케어 법·제도 정비 시급"
      백경희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의료-비의료 경계 명확화 필요" 2025-06-24 18:36
      의료현장 곳곳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의료-비의료 경계가 모호해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백경희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원행정처 산하 사법발전재단에 '우리나라의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법적 규제와 적용 방향에 관한 고찰'논문을 공개해 이 같이 주장했다. 백 교수는 "디지털헬스케어 범위가 확대되면서 의료와 비(非)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으며, 이는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법적 공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의료법상 원격의료는 현재 ‘의료인 간 자문’으로만 한정돼 환자 대상의 비대면 진료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실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환자-의..
    •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 'KSN 2025' 성료
      김용림 공로상 경북대병원 교수, KSN 골드메달 수상 2025-06-24 15:40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45회 학술대회(KSN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Beyond Challenges, Towards Healthier Kidney’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총 37개국에서 2300명 이상 참가자가 등록했으며 300여 명의 해외 석학들이 참석했다.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에서도 현장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신장학회 국제적 위상을 확인했다. 또 800편 이상 초록이 접수돼 활발한 연구성과와 최신 지견이 공유되는 장이 마련됐으며 국제신장학회(ISN), 유럽신장학회(ERA), 대만신장학회(TSN), 일본투석학회(JSDT), 국제신장병가이드라인기구(K..
    • 한국형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공식' 우수성 재입증
      고대안산병원 엄영섭 교수 개발, 'EOM IOL power calculator' 정확성 확인 2025-06-23 17:06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과 엄영섭 교수가 개발한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공식이 지난해 네이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 게재에 이어 최근 또 한 번 임상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올렉시 V. 보이체키브스키 박사는 최근 36가지 공식 정확도를 비교한 논문을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엄 교수가 개발한 EOM IOL power calculator가 36가지 공식 중 4번째로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엄 교수의 계산 공식이 적은 입력값으로도 고정확도를 달성, 기기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실용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봤다.엄 교수의 성을 딴 ‘EOM..
    • 67% "사이키델릭 치료제, 치료저항성 우울증 효과"
      최원석 여의도성모병원 교수팀, 의료진 대상 첫 인식조사 결과 공개 2025-06-23 12:52
      국내 연구진이 한국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키델릭 약물 인식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동아시아권 최초이자 국내 첫 사이키델릭 관련 연구로 대한정신약물학회 산하 한국사이키델릭연구회(Korea Psychedelic Research Group)가 주관했다.사이키델릭 약물(psilocybin, MDMA 등)은 최근 해외에서 치료저항성 우울증(TRD) 및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물질사용장애(SUD) 등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일부 국가에서 제한적이지만 치료적 사용이 허가됐다. 그러나 한국 등 동아시아에서는 문화적·법적 제약으로 연구와 임상 적용이 매우 제한적이다.이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최원석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한림대..
    • 대한신장학회 "복막투석 재택치료 33% 목표"
      황원민 홍보이사 " 만성콩팥병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의료자원 효율적 활용 기여" 2025-06-23 12:02
      대한신장학회가 2033년까지 재택치료 비중을 33%까지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내세운 가운데, 재택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 PD) 활성화가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황원민 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건양대병원 신장내과)는 최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복막투석은 만성콩팥병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의료자원 효율적 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그러나 현행 보상체계와 제도 미비로 확산에 제약이 있다”고 지적했다.“복막투석 이용률 5% 미만…보상체계 전면 재검토 필요”황 이사는 “현재 국내 혈액투석 환자는 약 12만명에 달하지만 복막투석을 시행 중인 환자는 4900명~5000명 수준에 불과하다”며 “전체 5% 미만이라는 낮은 수치는 제도적 한계를 반영한다”고 진단했다.지난..
    • "BRCA1/2 유전자 변이 유방암 환자, 보존치료 효과"
      이대목동 이장희 교수 포함 삼성서울·아산·한양대병원 공동연구팀 수행 2025-06-23 09:14
      BRCA1/2 유전자 변이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보존치료(유방보존수술+방사선치료)가 유방전절제술과 비교해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이대목동병원 유방외과 이장희 교수·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유재민 교수·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한양대병원 유방외과 차치환 교수 연구팀은 ‘BRCA 변이가 있는 유방암 환자의 유방 보존 치료 장기 종양학적 결과(Long-term oncologic outcome of breast-conserving treatment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with BRCA variants)’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BRCA1/2는 우리 몸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종양 억제 유전자로 이들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
    • "심방세동 급증, 국가건강검진에 심전도 포함시켜야"
      "10년간 2배 증가, 80세 이상 고령층은 13%·60세 이상도 5.7% 발병" 2025-06-21 07:52
      심방세동 유병률 10년 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80세 이상 노령층은 유병률이 13%에 달하며 60세 이상도 5.7%나 된다는 점에서 국가건강검진에 제외된 심전도 검사를 추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대한부정맥학회는 20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정기국제학술대회에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간 국내 심방세동 환자 유병률 및 발병률 분석한 팩트시트를 발표했다.고령층 심방세동 유병률 급증 추세최의근 학술이사(서울의대 순환기내과)는 '2024 심방세동 팩트시트'를 통해 국내 심방세동의 유병률, 치료 현황 및 최근 10년간의 변화 양상을 발표했다. 이번 팩트시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심방세동 환자의 유..
    • 대한당뇨병학회 학술지 DMJ '글로벌 영향력' 입증
      영향력지수(IF) 8.5, 내분비·대사 193개 저널 중 13위 'Q1 저널' 자리매김 2025-06-21 06:42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가 발행하는 학술지 영향력이 매년 커지고 있다. 이미 내분비 분야 세계적인 저널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20일 의학계에 따르면 대한당뇨병학회 Diabetes & Metabolism Journal(DMJ)의 Impact Factor(IF, 영향력지수)가 8.5로 발표됐다.이는 미국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운용하는 Web of Science 등재 저널을 기반으로 한 Journal Citation Reports 2024년판에 따른 결과다. 지난해 DMJ는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SCIE) 내분비 및 대사(ENDOCRINOLOGY & METABOLISM) 분야에서 186개 저널 중 18위에 이름..
    • 대한암학회-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협약'
      암질환 임상연구 경쟁력 및 연구참여자 보호체계 강화 노력 2025-06-21 06:30
      대한암학회(이사장 라선영)와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회장 김병수)는 최근 암질환 임상연구 경쟁력 및 연구참여자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암 분야 임상연구를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대한암학회는 지난 50년간 암 치료법 개선과 다학제적 연구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왔다. 특히 새로운 치료법이 환자에게 적용되기까지 필수적인 윤리적 임상시험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는 국내 유일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관련 비영리 법인으로 인간 대상 연구의 윤리적 수행과 연구참여자 보호체계(HRPP)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지..
    • "만성콩팥병도 결핵처럼 국가 차원 관리 필요"
      대한신장학회 "70대 이상 4명 중 1명 질환 보유, 당뇨병 환자 중 30% 넘게 동반" 2025-06-20 18:34
      국내 70대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어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예방 및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 지적이 제기됐다.대한신장학회는 20일 열린 'KSN 2025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만성콩팥병은 이제 결핵처럼 국가가 직접 관리에 나서야 하는 시점”이라며 “팬데믹 수준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형천 이사장(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은 “전 세계적으로 성인인구 약 10~12%가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고령화와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의 만성질환 증가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국내서도 현재 약 500만명의 성인이 만성콩팥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실제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만성콩팥병 유병률..
    • 한국 가정의학 수련 문제점은 '병원 중심'
      박승국 교수 "외래 기반 수련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 강화할 제도 개선 필요" 2025-06-20 12:28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일차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련제도에 대한 주요 국가 간 비교,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분석 결과, 한국 가정의학 수련이 병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구조적 한계가 확인됐으며, 외래 기반 수련 및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최근 박승국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가정의학회 학술지에 ‘국내외 가정의학 전공의 교육 수련 제도 비교’ 논문을 발표하고, 한국을 포함한 미국·캐나다·영국·호주 등 5개국의 수련제도를 구조적으로 비교했다.수련 기간, 교육 커리큘럼, 외래 진료 비중, 수련 후 교육 과정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각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분석됐다.수련기간 최대 6년…한국은 ‘4년형’가정의학 전문..
    • "2형당뇨 환자, 정신질환 동반 시 자살위험 3배↑"
      가톨릭의대 이승환·백한상 교수팀, 87만명 12년 추적관찰 결과 공개 2025-06-20 10:12
      비만과 운동 부족 등으로 당뇨병이 증가하는 가운데, 2형당뇨병 환자가 정신질환을 동반할 경우 자살 위험이 최대 3.2배까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만성질환과 자살은 연관성이 높고, 그 중 당뇨병환자 자살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여러 나라에서 있어 왔지만, 주로 1형당뇨병 환자 연구였다. 이번 연구는 전 국민을 포괄하는 건강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 당뇨병 환자 중 90% 이상인 성인 2형당뇨병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분석한 결과인 점에서 주목된다.   이승환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공동교신저자), 백한상 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제1저자) 교수팀이 한경도(공동교신저자) 숭실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국내 20세 이..
    • 기억력 회복·치매 억제 '신물질 발견' 주목
      고대의대 박길홍 교수팀 "프로테신 D, 치매 치료 가능성 효과 확인" 2025-06-20 09:24
      국내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로운 물질을 찾아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학교실 박길홍 명예교수팀은 ‘프테로신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자극한다.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들이 활성화 돼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 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또한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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