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일종 위말트 림프종, 조기진단·치료 효과 우수'
인천성모병원 김준성 교수팀, 1163명 환자 데이터 분석 2022-03-21 15:28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위암의 한 종류인 위말트(MALT, Mucosa Associated Lymphoid Tissue) 림프종의 국내 치료성적과 환자 전체 생존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준성 교수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에 '위말트 림프종 장기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헬리코박터균 감염률과 위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편이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위말트 림프종 역시 대부분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김준성 교수팀은 국내 9개 대학병원에서 위말트 림프종 진단을 받은 환자 1163명을 대상으로 병력 및 내시경 소견, 조직학적 진단, 헬리코박터균 검사 결과, 병기, 치료 조건, 결과 등의 임상자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