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냉담···국민 절반 '국시거부 의대생 구제 반대'
리얼미터 조사결과, 반대 52.4%···국민청원도 48만명 넘어 2020-09-09 12:20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국민 중 절반 가량이 '의사국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을 구제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 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찬반 조사를 한 결과 '반대' 응답이 52.4%로 다수였고, '찬성' 응답은 32.3%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5.3%였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7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종 500명이 응답(응답률 8.6%)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다.
전지역·성별·연령에서 구제에 반대하는 의견이 우세했다. 다만 이념성형과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찬반이 엇갈렸다.
지역별로는 광주&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