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김석화·안규리 교수 등 서울의대 정년퇴임
老교수 12명 이달 말 정든 교정 떠나 ‘인생 2막’ 설계…내과 4명 최다 2020-08-21 05:45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12명이 정년퇴임으로 정든 교정을 떠난다. 이들 중에는 진료와 연구, 경영에 이르기까지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 대거 포함돼 있다.
서울의대 교수로 반평생을 보낸 이들은 정년퇴임 이후 바로 진료를 이어 가거나 학교에 남아 후학을 양성하는 등 제2의 인생을 설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말로 정년을 맞는 서울의대 교수는 △정진엽(정형외과) △김석화(성형외과) △윤보현(산부인과) △이왕재(해부학) △박병주(예방의학) △박경찬(피부과) △안규리(내과) △김철호(내과) △김영환(내과) △손대원(내과) △김우호(병리학) △정중기(외과) 교수 등 12명이다.
이들 모두 해당 분야 후학들에게는 기라성 같은 스승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