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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수련, 단순 시간보다 체계적 교육이 핵심"
      하은진 서울대병원 교수 "노동 방식 벗어나 교육 중심 새 패러다임 수련 필요" 2025-03-23 17:27
      사진제공 연합뉴스전공의 수련 과정에서 근무 시간이 길다는 문제 제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단순히 시간을 줄이는 것보다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은진 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 교수는 지난 20일 서울의대에서 열린 '더 나은 의료체계를 위해' 토론회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관련 발제를 통해 전공의 수련 과정이 단순히 길고 힘든 것이 아니라, 충분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의미 있는 과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하 교수는 "전문의가 되는 과정은 다양한 의료 기술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선배의 노하우를 익히는 과정이기도 하다. 선배가 환자를 어떻게 진료하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른 습득 방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래 현장에서 경험할수록 배울 것이..
    • "의대 편입 확대, 반수 열풍…경쟁률 수백대 1 전망"
      종로학원 "대규모 제적 시 편입생 규모 1년 50명→1000명" 2025-03-23 12:26
      학교로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이 대규모로 제적될 경우 내년도 편입학 규모가 수십 배 늘어 '의대 반수 열풍'이 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23일 종로학원이 최근 3년간 15개 의대의 편입 모집 및 지원 규모(일반편입 기준·대학알리미 공시 기준)를 분석한 결과 평균 59.8대 1(170명 모집에 1만167명 지원) 경쟁률을 기록했다.의대 편입 경쟁률은 2022학년도 52.2대 1(15개 대학 57명 모집)→2023학년도 62.0대 1(16개 대학 59명 모집)→2024학년도 65.4대 1(17개 대학 54명 모집) 등 최근 3년간 계속 높아졌다.지원자들은 서울권에 몰렸는데, 2024학년도 서울권 의대 편입 경쟁률은 137.6대 1로 지방권(59.5대 1)보다 2.3배 높았다.의대 편입 경쟁률이 이미 50∼..
    • 전국 의과대학 40곳 중 35곳 '휴학계 반려'
      총장협의회, 미복귀자 원칙대로 처리 예고…5개 학교도 내주 동참 예정 2025-03-22 16:29
      사진제공 연합뉴스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중 현재까지 35개 대학이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반려한 것으로 파악됐다.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이하 의총협)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각 대학의 휴학계 반려 조치 결과 40개교 중 35개교에서 휴학계 반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어 "나머지 5개교도 상담과 같은 학칙 등에서 정한 절차를 거쳐 다음 주에 휴학계를 반려 또는 미승인하겠다고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40개 대학 모두 병역 및 장기요양, 임신·출산·육아에 해당하지 않는 사유로 인한 휴학 신청은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앞서 의총협은 지난 19일 온라인 긴급회의를 열고 의대생들 집단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고 반려키로 합의했다.당시 의총협..
    • 연세대 의대생 50% 복귀…고대·경북대 등 촉각
      이달 21일 등록 마감, 학생들 분위기 일부 반전…다음주 시한 대학 주목 2025-03-22 06:58
      사진제공 연합뉴스의대생 대부분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란 의료계 안팎의 예상을 깨고, 연세대 의대 학생 절반가량이 등록 마감일인 21일 복귀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같은 날 등록을 마감한 고려대, 경북대, 차의과대 복귀 현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다음 주 복귀 시한을 앞둔 타 대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연세의대는 전날 오후 7시 기준 이미 수업에 참여한 학생 110명 가량을 포함, 2024학번 이하 6개 학년 재적생 중 절반 정도가 복학을 신청했다.연세의대는 한 학년당 인원이 120명 안팎으로 군 입대자 등을 제외하면 전체 재적생은 약 600명으로 추산된다. 이 중 300명 가까이가 복귀한 것이다.연세의대 최종 복귀 신청 마감 시각은 3월 21일..
    • 울산대, 의대생 교육 공간 '아산의학관' 개관
      서울아산병원 중심 교육구조 탈피…"지역의료 인재 양성" 2025-03-21 17:43
      울산대가 21일 개관한 아산의학관의 모습. 사진제공 연합뉴스 울산대학교는 21일 '아산의학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산의학관은 울산대학교가 HD현대중공업으로부터 400억원 상당의 옛 한마음회관 건물을 기부받아 추진됐다. 한마음회관은 지난 1991년 현대중공업(現 HD현대중공업)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스포츠 활동 장려를 위해 설립한 시설로, 지난 2023년 말 운영을 중단했다.울산대학교는 추가 교비를 투입해 강의실과 연구시설, 도서관, 행정시설 등을 포함한 교육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아산의학관은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3480㎡ 규모다. 지상 1~2층에는 강의실, 도서관, 학습실, 동아리실 등이 들어서며, 지하 1층의 헬스장과 ..
    • "제자 원색적 비난한 교수님들, 깊은 유감입니다"
      서울대병원 전공의協, 서울의대 교수 4인 비판···"젊은의사 악마화" 2025-03-21 15:49
      앞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비판한 서울의대 교수 4인을 향해 서울대병원 전공의들이 유감을 표했다.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서전협)은 21일 성명을 통해 강희경·오주환·하은진·한세원 교수들에게 "제자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현 사태 책임을 전적으로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돌렸다"고 비판했다.그간의 전공의·의대생들의 정당한 항의를 이기심으로 매도하고, 1년 이상 희생한 젊은 의사들의 노력을 폄훼했다는 지적이다. 서전협은 교수 4인의 메시지를 반박했다. 앞서 교수 4인은 "국회 토론회에서 전공의들이 노동 시간과 월급만 얘기하고, 의사면허 하나로 전문가 대접을 받으려 하느냐"는 취지로 비판한 바 있다.서전협은 "단 한 번도 그런 적 없다. 우리는 제대로 수련받고 환자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전문성을..
    • "총장들 휴학계 일괄 반려…비교육적 집단결정“
      의대교수協, 학생들 겁박 철회 촉구…"휴학 원칙대로 승인해야" 2025-03-21 14:43
      지난해 10월 의대교수들이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의평원 무력화 저지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40개 대학 총장들의 의대생 휴학 반려 결정에 대해 "비교육적 집단결정"이라고 맹비난했다.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40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의과대학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이하 의총협)는 지난 19일 온라인 긴급회의를 열고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즉시 반려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전의교협은 "휴학계는 학생 개인이 충분히 고민한 후 스스로 제출한 것"이라며 "총장은 학생의 휴학 신청이 학칙과 규정을 따르고 있는지 검토해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짚었다.이어 "총장들이 일괄..
    • 고대의대 교수들 "학생들 복귀 간곡히 부탁"
      21일 복학 마감 앞두고 호소…"이제 투쟁은 선배들 몫" 2025-03-21 12:23
      지난해 3월 전체 교수 총회에 참석한 고대의료원 교수들. 사진제공 연합뉴스고려대학교가 의대생들에게 오늘(21일)까지 미등록 시 제적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의대교수들이 학생들 피해를 우려하며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다.고대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지금 가장 피해를 받고 있는 것은 의대생들"이라며 "비록 미완의 단계라 할지라도 학업에 복귀하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교수들은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현안들을 보며 많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며 "선배들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다음 세대에게 비전을 제시하지 못해 미안하고 부끄럽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의 투쟁에 대해 미덥고 부족하겠지만 윗세대에 넘기고 학생들을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학업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특히..
    • 권성동 "의대생 고민 이해, 국민들 복귀 원해"
      "교육 정상화 위해 복학" 촉구…"환자와 가족 피 말리는 심정" 2025-03-21 11:42
      사진제공 연합뉴스오늘(21일) 고려대와 연세대를 시작으로 의대생 복귀 시한이 도래한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의대생들에게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권 원내대표는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대생들이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손실"이라며 "학생 여러분의 복귀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호소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전국 40개 의대가 복귀 시한을 정한 데 대해서는 "의료교육 정상화를 위해 각 대학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며 의료 정상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도 집단휴학을 허용할 경우 내년에는 예과 1학년이 3개 학년으로 불어나 교육 불능 상태가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정부와 의료계가 갈등하고, 교수와 제자가 싸우며, 선배와 후배가..
    • 연세대 융합보건의료대학원, 공식 출범
      연세대학교 융합보건의료대학원(원장 이상규)이 20일 의료원 종합관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지난해 교육부 승인을 받은 융합보건의료대학원은 총 7개 전공, 3개 학과와 편제정원 석사 18명, 박사 14명 총 32명으로 출범했다.2025학년도 1학기 첫 신입생 모집에서 석사과정 10명과 박사과정 6명 등 16명이 입학했다. 지원자는 석사과정 43명, 박사과정 34명 등 총 77명으로 석사과정 4.3대 1, 박사과정 5.7대1로 전체 4.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융합보건의료대학원은 향후 미래보건의료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연구와 지식 창출을 통해 새로운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목표다.와 함께 정원 확대, 병역지정업체(연구기관), BK21 지원대상 선정 등 발전계획을 수립할 ..
    • 차의과대-포천·동두천·연천, 인구문제 해결 협력
      저출산·고령화 대응 위한 '생애주기 바이오 혁신 협의체' 출범 2025-03-21 06:05
      (왼쪽부터)윤동선 연천군 산업복지국장, 백영현 포천시장, 차원태 총장, 정영만 동두천시자치행정국장이 출법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차의과대(총장 차원태)가 경기북동부 지역의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차의과대는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와 지난 12일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생애주기 바이오 혁신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차의과대 미래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차원태 총장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정영만 동두천시 자치행정국장, 윤동선 연천군 산업복지국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장 등 지역 관계자와 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
    • 의대생 복귀 시한 '데드라인' 임박…압박 강화
      정부·대학, 학생들 복귀 유도 공동대응…잇단 '불이익 경고' 2025-03-20 15:52
      사진제공 연합뉴스고려대와 연세대가 정한 의대생 복귀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와 대학이 여전히 복귀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의대생들 복귀 여부가 향후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된 만큼 정부와 대학은 조속한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압박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대규모 휴학 신청은 대학의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방해하고 교육여건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지속적인 수업 거부가 이어질 경우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그는 "대부분의 의대가 개강했지만 많은 학생이 아직 복귀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학습 환경 개선과 지원을 지속하고 있..
    • 여당 "모든 국민, 의대생들 복귀 고대"
      "정부-의료계 소통 본격적으로 시작, 학교로 돌아와야" 2025-03-20 15:40
      사진제공 연합뉴스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0일 정부와 의료계 간 소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의대생들의 복귀를 촉구했다.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의대생들의 학교 복귀를 고대하고 있다"고 호소했다.그는 "당과 정부는 3월말까지 학생들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해달라는 의료계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이어 "지난 1년동안 계속되고 있는 의정갈등을 보며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은 정부와 의료계 간 불신"이라며 "그러나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발표 후 정부와 의료계 간 믿음을 회복하기 위한 소통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김 정책위의장은 최근 한국의..
    • "2026년도 의대 정원 3058명 반드시 지킬 것"
      학장단 "학생들 학업 복귀" 호소…"타학과 편입, 전혀 고려한 적 없다" 2025-03-20 10:07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KAMC)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 3058명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학업 복귀를 촉구하며, 의학교육 정상화가 문제 해결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의대 학장 단체인 KAMC는 20일 성명서 통해 "KAMC는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 3058명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전국 40개 대학은 학생 여러분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이 학교로 복귀할 때 이뤄진다. 다시 한번 학생 여러분이 학업의 자리로 복귀하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또한 KAMC는 모집정원 3058명을 유지하는 조건에서 학생 복귀 기준은 대학별 학사 운영이 정상적으로 회복돼 수업이 가능해지는 수준에서 정해진다고 ..
    • 연세의대 교수들 "교육부 휴학 불허 명령 부당"
      비대委 "학생들 외로운 투쟁 권리 존중, 부당하게 제적될 위기" 2025-03-20 10:02
      세브란스병원 전경.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가 교육부 '의과대학 대규모 집단 휴학 불가' 방침을 강하게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휴학은 학생들의 정당한 결정이라며 학생들의 자율적인 결정을 부정하고 강압적인 조치를 반복하는 것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규탄했다.교수비대위는 20일 성명을 통해 "교육부가 각 대학 총장에게 보낸 공문은 정당한 근거 없이 의대생들 휴학을 제한하는 부당한 조치"라며 "학생들 권리를 존중하고 해당 명령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수비대위는 교육부가 대학 자율성을 침해하며 휴학 불허를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8일 '의과대학 대규모 집단 휴학 불가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전국 40개 의대에 발송했다.교수비대위는..
    • 한규섭 서울의대 동창회장 연임 추대
      감사 3명도 유임…함춘대상에 안영락‧한승신‧오갑성 회원 2025-03-19 16:31
      서울의대 동창회는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69차 정기총회 및 제 26회 함춘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임기만료 된 한규섭 회장[사진]을 연임 추대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명예회장인 박용현 중앙대 이사장, 홍정용 동부제일병원장 등 원로 회원과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학내·외에서 200여 명의 동창회원이 참석했다.원로 회원들로 구성된 회장선출위원회에서 한규섭 현 회장을 재추대키로 의견을 모은 뒤 이를 총회에 상정해 회원들이 박수로 인준했다. 또한 감사도 박성욱 아산의료원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이규언 서울의대 부학장 등 3명을 유임했으며, 나머지 임원 구성은 한규섭 회장에게 일임했다.한규섭 회장은 "연임을 결정해 준 것은 좀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회원들의 단합과 모교와의..
    • 40개 의과대학, 휴학신청 '반려' 결정…총장단 합의
      의총협, 21일까지 시한 제시…"유급·제적 등 학칙 따라 처리" 2025-03-19 15:52
      사진제공 연합뉴스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이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고 오는 21일까지 반려키로 했다.교육계에 따르면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선진화를위한총장협의회(이하 의총협)은 19일  오전 온라인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는 교육부가 전날 40개 대학에 공문을 보내 '대규모 휴학을 승인하지 말라'고 당부한 데 따른 조치다.의총협은 "유급‧제적 등 학칙상 사유가 발생하면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며 "2025학년도는 개별 대학의 학칙을 의대에도 동일하게 엄격히 적용하는 사항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전북대와 조선대 등이 소속 학생들의 휴학계를 반려한 바 있다. 특히 전북대는 올해 신입생 171명을 제외한 705명 중 92%인 654..
    •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 빈자리, 편입생으로 채우나
      대학가, 미복귀자 대체 방안 검토…장기휴학에 재정난도 심화 2025-03-19 12:22
      사진제공 연합뉴스의대생 집단휴학이 지속되면서 교육당국과 대학들이 유급·제적된 학생들의 빈자리를 편입을 통해 충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심지어 정부 일각에선 보건 공부를 한 간호대학 졸업생을 본과 2·3학년으로 편입시키는 방안 등도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대학은 자퇴나 성적 미달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편입학을 통해 해당 정원을 충원할 수 있다. 의대도 예외가 아니며, 기존에도 일부 대학에서 2학년까지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자체시험, 영어성적, 학점 등을 통해 편입생을 선발해 왔다. 의대 편입생은 예과 과정을 인정받고 본과 1학년으로 입학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의대 편입 요건이 까다롭고 모집 규모가 제한적인 만큼 대규모 결원을 모두 편입으로 ..
    • "복귀코자 하는 동료 의대생 압력 등 강압 절대 반대"
      오주환 서울의대 교수 "3058명 정원 동결은 1차전 승리, 지금이 복귀 기회" 2025-03-19 05:51
      사진제공 연합뉴스지난 17일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을 비판했던 오주환 서울의대 의학과 교수가 "나의 의사결정을 남이 따르도록 강압하는 것은 절대 반대"라며 복귀하려는 동기들에게 압력을 가하는 의대생들을 강하게 질책했다.오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대 의대에서 열린 '더 나은 의료체계를 위해' 토론회에서 의료 서비스 공급과 지불보상제도 개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해 의대 정원 확대와 같은 양적 논의보다 질적 개선 논의가 시급히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대생들과 젊은 의사들 이탈이라는 강력한 문제 제기를 통해 이 점이 환기됐다는 측면에서 그들의 사회적 역할은 칭송받아야 한다"고 평가했다."사회적 환기는 성과, 이제는 학업 이어가면서 미래 2차 의료개혁 함께 추진..
    • 전국 40개 의과대학 '휴학 차단령' 발동
      교육부 "집단휴학 승인 거부" 하달…"보건의료시스템 악영향" 2025-03-18 14:54
      사진제공 연합뉴스교육당국이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에 의대생 집단휴학을 허용하지 말라는 방침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교육부는 각 대학에 장관 명의 공문을 통해 "그동안 집단행동 일환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휴학은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음을 여러 차례 안내했다"고 밝혔다.이어 "의과대학은 의대생 집단휴학과 이후 복학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책임이 있으므로 대학의 교육여건 등을 고려해 휴학 승인 여부 등을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형식적으로는 개인 사유에 의한 휴학 신청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집단적인 대규모 휴학 신청에 대해서는 승인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며 사실상 휴학 차단령을 내렸다.교육부는 "대규모 휴학 신청은 대학 전체의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방해하고, 대학의 교육여건을..
    • 증원 0명 조건 의대생 복귀 '시점‧규모' 설왕설래
      대학별 데드라인‧복학 신청률 등 편차 커…두루뭉술 '충족 기준' 논란 2025-03-18 12:03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정원 동결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의대생 복귀’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시점과 규모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학교별로 학사일정이 상이한 탓에 일률적 시점 적용이 어렵고, 특히 복귀 규모를 어느 정도까지 인정할 것인가를 두고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이 분분한 모습이다.앞서 교육부는 3월 말까지 모든 의대생이 복귀할 경우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혔다.다만 학생 복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모집 인원은 기존 확대안인 5058명으로 유지될 예정이라며 ‘3월 말, 전체 휴학생 복귀’를 정원 동결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다.문제는 시점과 규모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실제 교육부 발표 이후 각 의과대학..
    • 박단 "자격 없다"…서울의대 교수들 주장 '반박'
      SNS에 4명 교수 겨냥 '교수라 불릴 자격도 없는 몇몇 분들게' 비판 글 게시 2025-03-18 05:38
      서울의대 교수 4명이 복귀를 거부하는 의대생과 전공의들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자 박단 대한전공의협회 비대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이들의 교수 자격을 비난하고 나섰다.17일 박단 대한전공의협회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교수라 불릴 자격도 없는 몇몇 분들게”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이는 하은진, 오주환, 한세원,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의 성명서 ‘복귀하는 동료는 더 이상 동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께 이제는 결정할 때입니다’를 겨냥한 글이다.앞서 교수들은 “의사 커뮤니티와 의료 관련 기사 댓글에는 환자에 대한 책임도, 동료에 대한 존중도, 전문가로서의 품격도 찾아볼 수 없는 말들이 넘쳐난다. 내가 알던 제자, 후배들이 맞는지 두려움을 느낀다”고 비판했다.이어 “의사..
    • 총장과 의대 학장 호소 불구 꿈쩍않는 '의대생'
      3월말 복귀 시한 앞두고 '압박 vs 단일대오'…갈등의 골 깊어지는 의대 2025-03-18 05:25
      사진제공 연합뉴스의과대학 학생들의 집단 휴학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학들은 복귀 시한을 제시하며 설득에 나섰다. 총장과 학장들은 유급과 제적 가능성을 거론하며 복귀를 호소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단일대오를 강조하며 반발하고 있다.정부의 압박 속에서 대학과 학생 간의 대치는 더욱 팽팽해지고 있으며, 복귀를 고민하는 학생들까지도 동료들의 시선을 의식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총장·학장단 "복귀해야 한다" 호소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충북의대는 지난 주말 학장 명의 서신을 학생들에게 보내 "대한민국 의료 미래를 책임질 학생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더 늦기 전에 학업에 복귀해 배움을 이어 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이어 "의예과 학생들은 3월 4주차까지 수..
    •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에 실망하고 절망"
      서울의대 교수 4인 "의사면허 하나로 전문가 대접 받으려는 오만함" 2025-03-17 16:24
      사진제공 연합뉴스강희경 전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 일부 서울의대 교수들이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향해 "투쟁에 계속 동조할지, 아니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지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의료시스템 개선하기 위한 로드맵도, 설득력 있는 대안도 없이 1년 보내"강희경 전 위원장과 함께 서울의대 비대위 활동을 함께 한 서울대병원 하은진, 한세원 교수, 서울의대 오주환 교수는 17일 '복귀하는 동료는 더 이상 동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께'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사태 초기에는 용기 낸 제자와 후배들이 대단해 보였고, 후방에서라도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도 "하지만 사태가 지속되면서 여러분들에게 실망하고, 절망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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