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공의 모집, 지원 ‘줄고’ 쏠림 ‘심화’
필수진료과 미달 고착화·전문의 수련 규모 축소…수련체계 기반 ‘흔들’ 2026-02-23 12:22
지난 20일 인턴 추가모집을 끝으로 2026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 접수가 모두 마감됐다. 숫자로 드러난 결과는 충원 성적표가 아니라 수련체계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현상이었다.인기과와 기피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엇갈린 명암은 반복됐지만 이번에는 인턴 지원 규모 자체가 감소했다는 점이 다르게 나타났다. 단순 미달을 넘어 수련 인원이 실제 줄었다는 해석이다.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진행된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부터 구조 변화가 드러났다. 보건복지부 집계에 따르면 전체 정원 2725명 가운데 2001명이 합격해 충원율은 73.4%였다. 의정갈등 직전인 2024년 상반기 83.2%보다 약 10%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필수과 공백이 또렷했다. 소아청소년과 충원율은 20.6%로 가장 저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