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시 거부율 96%"…내년 새 의사 있을까
빅6 의대 교수들 "한국 의료, 공멸 or 타개 기로"…"정부 대승적 결단" 촉구 2024-07-26 12:31
오늘(26일)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접수가 마감되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미응시율이 최소 96%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내년도 의사 배출 기근 사태를 피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울산대‧가톨릭대‧고려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장들은 26일 "온갖 대책에도 의대생들 결심이 바뀌지 않는 이유를 정부는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라고 질타했다.앞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가 전국 의대 본과 4학년생 3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응답자 2903명 중 2773명(95.5%)이 응시에 필요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답했다.의대생들은 실기시험에 앞서 소속 의대에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각 의대가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에 졸업예정자 명단을 등록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