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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병원, '사직합의서' 발송…전공의 대응 촉각
      수리 시점 7월15일‧효력 발생 2월29일…내년 3월 복귀 가능성 열어둬 2024-07-17 05:12
      서울대병원이 소속 전공의들에게 사직 효력 시점과 법적책임 등이 담긴 '사직 합의서'를 발송했다.사직서 수리 시점은 7월 15일로 하되, 효력은 2월 29일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안내했으며 이후 쌍방간의 법적책임은 묻지 않는 것을 조건을 달았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문건을 이날 오전 소속 전공의들에게 발송하고 오후 6시까지 회신해달라고 요청했다.합의서에 따르면 병원 측은 사직서 수리 시점을 7월 15일자로 명시했다. 단 사직 효력 발생 시점은 전공의 요구대로 2월 29일자로 정했다. 이를 통해 내년 3월 상반기 전공의 모집 때 복귀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더불어 쌍방 간 법적책임을 묻지 않기로 합의하는 내용도 담겼다. 병원 측은 전공의 공백으로 인한..
    • 사직서 제출 대학병원 전문의 '1500명' 육박
      한지아 의원 "전체 8.4% 해당, 복지부는 현황 파악하고 대책 마련해야" 2024-07-17 04:52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16일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 기준 40개 의과대학 소속 병원 88곳에서 사직서를 낸 전문의가 1451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의과대학 소속 병원 전문의 1만7316명의 8.4%에 해당한다. 사직서를 제출한 전문의 가운데 255명(17.6%)은 사직서가 수리됐다.최초 조사 시점인 지난 5월 2일 대비 사직서 제출 전문의는 15.8% 증가했고, 사직서가 수리된 인원도 2.3배가 됐다.한 의원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 분야의 전문의 사직 비율과 사직 사유를 복지부가 전혀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한 의워은 "보건복지부는 전문의를 비롯한 의대 교수 계약 형태와 사직 사유가 각기..
    •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실현 가능할까
      의료계 내부적으로 공감대 크지만 '대상·기준·범위' 등 과제 산적 2024-07-16 19:02
      [기획 3]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상황에서 정부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카드를 꺼내들었다.지난 4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 4대 과제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도 포함됐다.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는 ‘의사를 사회적 비용으로 육성해야 하나’, ‘어떤 과를 지원하나’ 등 형평성 문제를 놓고 의료계와 정부, 시민사회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해 공회전을 거듭했다. 전공의들은 꾸준히 수련 국가책임제 도입 필요성을 설파해왔다. 지난 2022년 4월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 정책 제안으로 이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전공의 수련비용 국가지원 ▲지도전문의·책임지도전문의 체계 내실화 ▲연차별 ..
    • 안철수 의원 "국민 기대 역방향 진행 의료개혁"
      "인기과 쏠림‧지방의료 붕괴 심화 예고, 시간끌기‧돌려막기 수준" 2024-07-16 16:0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의료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의료개혁을 기대했는데 반대의 결과로 가고 있다"며 우려했다.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필수과목과 지방의 의사 부족을 해결하려 의대 증원이 추진됐는데, 역설적으로 인기 과목 쏠림이 심해지고 지방의료부터 무너지는 상황을 앞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의원은 대부분 전공의들이 전날까지 복귀하지 않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의료대란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이어 "1만명에 가까운 전공의가 일괄 사직 처리되면 의료공백은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 결국 1만명의 전문의가 몇 달내 우리 의료체계에서 사라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전문의 배출 불가능한 상황서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 어불성설"그는 복귀 전공의에 ..
    • 전공의 복귀, 혹시나 기대했지만 특례도 '무용지물'
      정부 "행정처분 등 없다" 호소 불구 묵묵부답···병원 돌아온 전공의 없어 2024-07-16 05:32
      정부가 또 한 번 전공의 복귀 마지노선을 통보했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돌아온 전공의는 극소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9월 전공의 모집에서 특례 카드까지 꺼내들며 의료공백 해소를 도모했던 정부의 계획마저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추후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들은 15일 자정까지 전공의 복귀 여부를 파악하고 나섰지만 응답률은 미미했다.특히 빅5 병원인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소속 전공의는 총 2700여명에 달하지만 15일까지 복귀 의사를 밝힌 전공의 수는 병원별로 10명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서울대병원의 경우 당초 이날 정오까지였던 회신 기한을 자정까지 연장하기도 했다.빅5 병원 한 관계자는 "복귀 의사를 전해 온 전..
    • "7월 15일 일괄 사직처리, 폭압적 인권유린 조치"
      강희경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원장 "사직 전공의 95%는 입장 변화 없어" 2024-07-15 13:00
      전국 수련병원이 정부 방침에 따라 7월 15일 전공의 사직을 일괄처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가 그런 폭압적인, 인권유린에 해당하는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공의와 합의한 날짜로 사직서를 수리한 것에 대해서만 결원 처리해야"강 위원장은 이날 서울의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련병원이 전공의 사직 의사를 최종 확인하고, 전공의와 합의한 날짜로 사직서를 수리한 것에 대해서만 결원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서울의대 비대위는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내는 글을 발표하며 "사직을 선택한 전공의 사직서 수리 일자는 전공의 의사를 존중해 결정하라"고 촉구했다.현재 사직서 수리 시점에 대해 전공의들은 2월을 요..
    • "정부 불처분에도 전공의 돌아오지 않을 것"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委 "불합리한 정책 안바뀌면 복귀 요원" 2024-07-15 11:08
      서울의대 교수들이 15일 정부를 향해 "사직을 선택한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 일자는 전공의 의사를 존중해서 결정해 한다"고 촉구했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료 공백의 해소를 진정으로 바란다면 시한을 정해 전공의들을 압박하는 대신 지금이라도 정책을 바로 세우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정책 결정 과정을 수립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지난 8일 전공의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모든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철회하고 복귀 전공의에 대해 수련 특례를 제공키로 했으나, 교수들은 "전공의를 돌아오게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교수들은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것은 일방적이고 불합리한 정책 추진 강행에 대한 항의 표시였고 그 정책은 바뀌지 않았기 ..
    • 건국대병원,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훈련 실시
      "환자 격리·입원 환자 사망 후 처치 등 상황 가정" 2024-07-15 10:58
      건국대병원이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건국대병원(병원장 유광하)은 최근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훈련은 음압격리중환자실 격리 및 입원 환자 사망 후 처치, 장례식장 이송 등으로 진행됐다.총 두 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환자가 출혈열 외 1급 감염병 감염자인 경우 및 환자가 혈액과 체액 오염이 심한 출혈열 바이러스 감염자인 경우다.구체적으로 훈련은 기구 정리 및 1차 바디백 적용, 보호구 선택과 착탈의, 전실로 이동, 2차 바디백 적용, 표면 소독, 장례식장 이동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환자가 출혈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가정한 시나리오에서는 혈액, 체액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1차 바디백 적용 후 비닐백 적용 등의..
    • 배건호 교수,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선정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배건호 교수가 최근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의 의과학자 글로벌 연수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배 교수는 연구비 총 4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연구기관에서 2024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융합형 글로벌 혁신인재 육성을 통해 10년 후 세계적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는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다.망막이 세부전공인 배건호 교수는 하버드 부속 연구기관인 Massachusetts Eye and Ear, Schepens Eye Research Institute에서 ‘망막 섬유혈관증식 질환’을 연구할 예정이다.망막 섬유혈관증식은 일종의 창상 치유 현상으로, 다양한 세포들이 증..
    • "무응답 전공의 사직 처리, 사태 악화 정부 패착"
      의대 교수들 "보건복지부 공식 요구사항에도 없는 과도한 조치" 2024-07-15 09:11
      전국 수련병원들이 오늘(15일)까지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전공의들을 일괄 사직 처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의대 교수들이 "현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패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전국 40개 의대와 74개 수련병원 교수 대표들은 15일 '보건복지부와 수련병원장들에게 드리는 권고문'을 내고 "일부 대학병원에서 미확인 또는 무응답 전공의를 일괄 사직 처리하겠다는 것은 보건복지부의 공식적 요구사항 어디에도 없는 과도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수련병원장들은 필수 의료, 미래 의료의 주역인 소속 전공의들을 보호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수들은 또 수련병원들이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 시..
    •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 이은 '처리명령'
      政, 시점 '6월 4일' 고수…전공의 공백 1년 이상 이어질 수도 2024-07-12 20:40
      정부가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 시점을 2월로 일괄 적용해달라는 요청을 거절했다. 사직서 처리 기간을 이달 15일 이후로 늘려달라는 요구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로써 정부가 정한 사직 처리 데드라인은 평일 기준 단 하루만 남게 됐다. 급박히 이뤄진 사직 처리가 탈 없이 완료될 수 있을지 미지수인 가운데, 교수들은 이 같은 정부 조치에 대해 "복귀가 아닌 위협과 탄압을 위한 사직서 '수리명령'일 뿐"이라며 힐난했다.9월 미복귀 전공의, 내년 3월에도 복귀 못한다김국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반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11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전공의 사직서 수리 시점에 대해 "정부는 6월 4일 기점으로 공법적 효력이 있다고 밝혔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앞서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
    • 의대 교수들 "교육부 가이드라인, 편법 대잔치"
      40개 의대 대표 "교육·의료농단 파국, 전공의‧학생 주장에 귀 기울여야" 2024-07-12 17:19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내놓은 '의대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해 의대 교수들이 "의학 교육의 질(質)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어불성설(語不成說) 편법 대잔치"라고 힐난했다.40개 의대 및 수련병원 교수 대표들은 12일 공동입장문을 내고 "'의대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은 불과 얼마 전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거론한 같은 부처에  발표된 것인지 심히 의심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일 의대생 유급 방지와 수업방식 다양화 등을 골자로 한 대책을 발표했으며, 의사 국가시험을 추가로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특히 유급 방지책으로 유급 판단 시기를 '학기말'에서 '학년말(2025년 2월 말)'로 변경하고 F학점을 받아도 유급되지 않는 특례 제도를 마련했으며, F학..
    • "현장경험 풍부 개원의, 교수되면 교육 질(質) 개선"
      이주호 교육부 장관 "의대 교수 채용시 근무경력 인정 등 타협 사안 아니다" 2024-07-12 14:46
      의대 교수 채용시 개원의 근무경력을 인정키로 한 정책에 대한 의료계 반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 장관이 "교육 질(質) 저하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대학병원 문호를 확대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이 의과대학에 들어옴으로써 교육의 질이 더 개선될 것이라는 입장이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은 반드시 교육 질 제고(提高)를 전제로 제안한 것인 만큼 교육부도 타협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말해 강행할 것임을 재확인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2일 '대학교원 자격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의료인으로 근무한 경력을 모두 100%로 인정하는 내용이 골자다.이는 곧 현재 대학교수 채용 시 최대 70%까지 인정되는 ..
    • 빅5 등 수련병원, '전공의 복귀' 마지막 타진
      정부 통보 7월15일 확인 착수…사직서 수리 시점 '6월4일' 미확정 2024-07-12 12:27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7월 15일까지 전공의 사직 처리를 완료하라고 통보하면서 주요 수련병원들이 마지막으로 전공의들 복귀 의향을 타진하기 시작했다.논란이 거듭되는 사직서 수리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채 정부가 강조한 원칙에 따라 6월 4일 이후 시점으로 처리될 전망이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고대안암병원 등 전국 수련병원은 전날 일제히 전공의들에게 문자와 메일 등을 통해 "7월 15일까지 복귀 또는 사직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알렸다.앞서 정부는 지난 8일 각 수련병원에 공문을 보내 "7월 15일까지 소속 전공의의 복귀‧사직 여부를 확인해 결원을 확정하고 17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에 하반기 전..
    • 새벽 폭우 사라진 의대생 추정 '시신' 발견
      전북 익산시 왕궁면 창평교 후방···경찰 "펜션 나간 뒤 연락 끊겨" 2024-07-12 12:19
      전북 익산으로 모꼬지(MT)를 갔다가 폭우 속에서 사라진 의대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11분께 왕궁면 창평교 후방 200m 인근에서 A씨(22)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경찰과 소방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인력 125명(경찰 76‧소방 49명)과 드론‧수색견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다.이날 수색은 전날 A 씨의 운동화가 발견된 익산천 부근부터 만경강까지 확대해 이뤄졌다. 시신은 소방 특수구조대원이 수색활동 중 발견해 인양됐다.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시신과 A 씨가 일치하는 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A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께 MT를 함께 갔던 친구들과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서 술을 마시다 "편의..
    • 고대의대, 콜롬비아 공무원 ‘감염병’ 교육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는 최근 콜롬비아 보건부 공무원 및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감염병 관리 전문 교육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KOICA 콜롬비아 보건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환이다.교육은 △백신혁센터 소개 △생물안전센터 및 바이러스병 연구소 소개 △Q&A △실험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콜롬비아의 감염병 방역 대응 체계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왔다.정희진 센터장은 “고대의대는 국내외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도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백신 개발 및 전문가 양성을 통해 글로벌 공중보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는 2023년 9..
    • 새벽 폭우에 사라진 의대생…사흘째 실종
      경찰 소방당국, 전북 익산 모꼬지(MT) 왔고 펜션 밖 나간 뒤 연락 끊겨 2024-07-12 11:08
      폭우 속 전북 익산으로 모꼬지(MT)를 왔다가 사라진 의대생을 찾기 위한 수색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이날 125명과 드론, 수색견 등을 투입했다. 특히 익산천과 만경강의 합류 지점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이다.도내 한 의과대학에 다니는 A(22)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께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서 밖으로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당시 이 일대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됐으며, 시간당 60∼80㎜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A씨와 함께 동아리 MT를 온 대학생 20여 명은 술을 마시다가 잠든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잠에서 깬 지인들은 A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오전 11시께 112에 신고했다.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1..
    • '묻지마 면죄부' 입 연 전공의 대표…"복귀 안해"
      박단 비대위원장 "의대생들 의사국시 거부 지지, 나도 안돌아간다" 2024-07-11 12:11
      지난 4월 22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대생들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전공의와 의대생 복귀 독려를 위한 정부의 유화책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던 전공의 대표가 입을 열었다. 의대생 투쟁을 지지함과 동시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천명했다.여기에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핵심 요구 사항인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전면 백지화'에 대해 정부가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한 탓이라는 분석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요구는 단호하고 분명하다. 학생들의 (국시 거부)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한다. 저도 안 돌아가겠다"고 말했다.앞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최근 전국 의대 본과 4학년 3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
    • 의대 교수들 "의대생 구제책, 불만 넘어 황당"
      "소통 부재가 초래한 정책, 학생 복귀 기대 힘들어" 2024-07-11 06:56
      "이번 정책으로 학생들이 돌아올 것으로 생각했다면 우리나라 행정력 수준이 한탄스럽고,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고도 발표했다면 너무 치사한 언론 플레이다.""대통령실이나 국민들에게 '교육부가 이만큼 일하고 있다'고 선전전하는 것 아닌가. 학생들이 더 화날 수밖에 없다."교육부가 지난 10일 의대생 집단유급 사태 방지를 위한 '의대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 발표 직후 의과대학 교수들은 정부 대응에 쓴소리를 던졌다. 교육부는 이날 발표에서 '특혜'라는 비판까지 감수하며 집단유급을 막기 위한 정책을 총동원했지만 정작 의학교육 현장에서는 이처럼 불만을 넘어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특히 의대교수들은 정부의 완벽히 엇나간 현실 인식과 실효성 없는 대응책을 지적하며 "의대생 복귀는 이미 물 건..
    • 장관은 '지원' 국장은 '불가'…오락가락 교육부
      의대 증원 지원책 엇박자 행보…9일 간담회서 "사립대 지원 불가" 통보 2024-07-11 06:28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4월 24일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교육부가 최근 대학 본부 및 의대 관계자들과 가진 비공개 간담회에서 사립대에는 의대 증원에 따른 시설 및 인건비 지원을 할 수 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그간 정부가 국립대와 사립대 모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거듭했다는 점에서 향후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의료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9일 대학 본부 및 의대 관계자들과 온라인으로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교육을 위한 각 대학 상황을 점검했다.이 간담회에 참석한 A대학 관계자는 "교육부 B국장이 '사립대에는 시설과 인건비 지원이 불가하다'고 단언했다"며 "그동안 교육부 장관..
    • 의학교육평가 사전심의…의평원 "독립·자율성 훼손"
      교육부, 재지정 조건 통보 vs "평가·인증 기준-방법 등 대상 아니다" 반발 2024-07-11 06:10
      의과대학 교육 평가·인증 기관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정부 의대 증원 방침에 따른 의학 교육 질(質) 하락을 우려한 데 이어 교육부 산하 위원회 의평원 사전 심의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고 반발했다. 의평원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의평원이 자율적·독립적으로 평가인증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의평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의학교육분야 평가인증 기구로 의평원을 재지정하면서 ‘주요 변화평가, 중간평가를 포함한 평가·인증의 기준, 방법 및 절차 등 변경 시 교육부 인정기관심의위원회 사전 심의’를 받도록 재지정 조건을 통보했다.이에 의평원은  사전 심의 절차가 의평원 독립성과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즉각 이의신청을 했다.그러나 교육부는 중..
    • 政 "1주일내 전공의 사직 처리"…고민 깊은 병원들
      시한 촉박하고 법적부담 등 난색…수련병원協 "2월 29일 적용" 2024-07-11 04:42
      정부가 일주일 내로 모든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완료하라고 지시하면서 각 수련병원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촉박한 시간 속에 정부는 사직서 수리 시점의 책임을 병원에 떠넘겼고, 병원은 법적부담과 전공의와의 관계 악화 우려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지난 2월 사직 의향을 밝힌 뒤 아직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 수는 총 1만2000여명에 이른다.정부 "사직서 수리 시점, 6월 4일 원칙이지만 전공의들과 협의해서 결정"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각 수련병원에 공문을 보내 이달 15일까지 소속 전공의들의 복귀 및 사직 여부를 확인해 결원을 확정하고, 17일까지 금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을 신청하라고 알렸다.공문에는 만약 이를 어길 경우 내년도 전공의 정원이 감원되는 등 불이익이 따를 것이라는 ..
    • "의대교수 채용시 개원의 경력 100% 인정 철회"
      전의교협 "연구‧교육 무시 양질 의학교육 불가능, 특례 적용해도 전공의 미복귀" 2024-07-10 14:44
      교육부가 의대 교수 채용 시 개원의 경력을 100% 인정해주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에 의대 교수들이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는 10일 18차 성명서를 내고 "대학 연구역량은 급격히 떨어지고 양질의 의학교육은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2일 의대 교수 채용 시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기관에서 의료인으로 근무한 경력을 모두 100%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교원 자격기준 등에 관한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기존 개원의가 의대 교수 채용에 지원할 경우 대학에 따라 최대 70%까지 근무경력이 인정됐지만 이를 대학병원 근무경력과 똑같이 100%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이에 전의교협은 "연구 및 교육경력을 무시하..
    • "의대 2000명 증원, 장관 아닌 대통령 결정"
      전의교협, 국민 1001명 여론조사 실시…과반 이상 "과학적 근거 없다" 2024-07-10 12:19
      '의대 증원 규모를 직접 결정했다'는 복지부 장관 발언에 '믿지 못하겠다'는 국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통령을 포함해 더 높은 위치의 결정권자가 복지부 장관에 2000명 증원을 지시했을 것이라는 시각이 국민들 사이에 팽배하다는 분석이다.이에 더해 국민 절반 정도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정부의 근거 역시 부실하다고 봤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대 증원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10일 공개했다.그 결과 복지부 장관이 2000명 증원을 본인이 결정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 응답자 중 59.9%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사실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자는 24.1%에 그쳤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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