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시 실기시험 개선···시간 '10→12분' 문항 '12→10개'
금년 하반기 적용, 복합 임상 표현 및 진료 연결된 수기 위주 종합문항 도입 2021-05-28 05:51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의사국시 실기시험이 의료 현장성을 강화하고 평가 타당도 및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형태로 개선된다.
박훈기 한양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는 2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국가시험에서의 역량 평가’를 주제로 개최한 학술세미나에서 ‘역량 평가를 위한 의사 실기시험 제도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의사 국가시험에서 환자와 상호작용 및 진정성, 효율성 면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형태의 의사국시 실기시험은 진료시간이 기존 10분에서 12분으로, 문항은 12개에서 10개로 줄어든다.
제82차 의사국시 실기시험에 참여한 채점 위원(511명)과 응시생(3296명), 표준화 환자(110명)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