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휴학계 제출 1만명 돌파···의대 학장단 모였다
이달 27일 정기총회, 결과는 비공개···정부-의대생 중재 관련 논의 전망 2024-02-28 06:24
전국 의과대학에서 1만명 이상이 휴학계를 낸 가운데, 전국 40개 의대 학장 단체가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27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신찬수)는 이날 서울 중구 소재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의대 증원 및 의대생 휴학계 제출, 전공의 사직 관련 안건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1만318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학장단은 의대생과 정부 사이에서 의대 학장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방법과 교육부의 의대 증원 신청 요구 대응 방안에 대해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40개의대에 3월 4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