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SKY 자연계·과학기술특성화대···입시 '지각변동'
지역인재선발 전형도 2배 증가···반수·중도탈락 등 연쇄이동 예고 2024-02-14 15:10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5058명으로 기존보다 2000명 늘면서 입시현장 지각변동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이미 이공계 인재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던 의대 증원된 규모가 최상위권인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소위 'SKY' 대학교의 자연계 모집인원 및 과학기술특성화대학 모집인원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에 이공계는 물론 기존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등 의학계열 학생들의 연쇄적인 이동이 예상된다. 의대 5058명, SKY 자연계 4882명·이공계 특수대학 1600명 능가 입시업계에 따르면 우선 이번 의대 증원 규모는 특정 학과 모집정원 확대 규모로는 사상 최대다. 이로 인해 SKY 합격생의 78.5%가 의대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