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공공의대 재논의 촉각…의료계 "예의주시"
대한전공의협의회 "정부와 최종 협상 창구는 의협으로 긴밀히 공조" 2023-01-04 05:50
코로나19 대유행이 엔데믹으로 전환되고 일상회복에 가까워지면서 그동안 잠정중단됐던 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 정원 확대가 재점화될 분위기다.정부와 의료계가 지난 2020년 9월 ‘코로나19 안정 시’에 공공의대 설립 등을 재논의키로 합의한 가운데,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까지 나오자 정부 안팎으로 논의 재개 주장이 나오고 있다.지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맞서 ‘총파업’으로 강경대응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러한 분위기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움직임이 가시화될 시 긴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연구 보고서를 통해 ‘지역소멸 시대 국가전략’ 중 하나로 지방 소멸과 공공의료 인프라를 지적하며, 올해는 의사인력 확충을 위한 국립의전원 설립 등에 대해 본격 논의가 이뤄질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