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특허출원 증가 확연···제도 미비 '바이오'
'7월 징벌적 손해배상제 실시, 개량신약·바이오베터 등 영향 불가피' 2019-06-20 06:05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의 특허 출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화학합성의약품과 달리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관련 특허 규정이 미비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19일 서울 엘타워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바이오 혁신과 지식재산권 포럼'에서 이뤄졌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최근 10년간 35개 기술분야별 평균 특허출원 증가율을 집계한 결과, 의료기술은 7.5%, 바이오기술 6.5%로 두 분야 모두 연평균 증가 상위 5개 기술에 포함됐다.
윤경애 법무법인 율촌 변리사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