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바이옴,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착수
책임연구자 삼성서울병원 이우용 암병원장, '대장암 효과' 검증 2023-02-06 12:24
장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항암제 개발이 추진돼 관심을 모은다.지아이바이옴은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 후보물질 'GB-104'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이번 임상은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지아이바이옴 주력 파이프라인 GB-104의 안전성과 용량을 평가한다.이번에 승인된 시험은 1상 임상시험이지만, 계획된 표준 치료를 완료한 좌측 대장암인 S자 결장암 및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임상을 통해 안전성뿐만 아니라 대장암 환자 면역반응과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바이오마커 분석, 암 환자 삶의 질 개선까지 평가하게 된다.특히 수술 방법 중 하나인 ‘저위전방절제술’에 의한 배변곤란 증상을 일컫는 ‘저위전방절제 증후군 (LARS)’ 개선 여부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GB-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