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규제 심해 미국 신약 허가기간보다 3~4배 늦어 '
식약처 '신속심사제 차질없이 도입하고 인력 확보 노력' 2019-09-09 14:33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2006년 이후 13년간 미국의약품 R&D 시장에 들어온 투자액은 1조8000억달러에 이릅니다. 시장에는 향후 6년간 1조2000억달러의 자금이 더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R&D 시장의 성장 기반 중 하나는 유연한 정책입니다. 어떤 신약의 시판 출시허가가 이뤄지는데 미국은 수개월인 반면 한국은 2년 반에서 3년 정도 기다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래 바이오 산업의 핵심인 신약개발 시장이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거란 기대감이 드는 가운데 한국 제약계가 규제에 발목을 잡혔다는 지적이다.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신약 개발이 답이다’ 정책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