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연세대와 난청 치료 신약 개발 추진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 적용···유효물질 발굴·임상 1상 목표 2019-06-13 16:36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자체개발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소음성 난청치료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13일 대웅제약은 ‘오픈콜라보레이션’ 일환으로 올해 1월 연세대와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2년까지 소음성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발굴과 임상 1상을 목표로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이 연구과제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부로부터 후보물질 도출 연구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온채널은 생체막 내외의 이온을 통과시키는 막단백질이다. 이온의 이동은 생체에 전기신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