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허가···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설립
초대 회장에 젠바디 정점규 회장 선출 2019-04-24 14:18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체외진단의료기기법이 의결된 가운데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가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24일 정식으로 설립을 발표했다.
체외진단의료기기는 다른 의료기기와 달리 인체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지 않는 등 위해도가 적고, 질병의 조기진단을 통해 불필요한 과잉 중복 진료를 예방, 의료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2017년 12월 체외진단의료기기법안, 체외진단의료기기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서 각각 발의됐으며, 2018년 7월에는 체외진단의료기기가 신의료기술 평가 전 식약처 허가를 통해 시장에 선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의료기기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