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의료현장 바꾼 로봇수술 현재와 미래
의료현장이 달라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소하던 수술용 의료로봇이 보편적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대학병원과 같은 상급종합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전문병원에서도 다각도로 활용되며 수술로봇 위상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로 대표됐던 수술로봇 시장은 이제 수술실의 필수 장비로 거듭나는 중이다.
로봇수술시장 청신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의료로봇시장과 컴퓨터 지원 수술시장은 2022년까지 20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수술로봇 시장은 28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 특히 부인과 수술의 비중이 높다.
미국의학협회는 로봇수술이 다른 최소침습수술보다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자궁절제술에 많이 사용된다고 밝힌 바 있다.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