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정자 선별 보조 AI 시스템’ 개발 추진
“불임·난임 부부 정신적·육체적·경제적 부담 경감 기대” 2019-03-13 10:32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올림푸스한국가 올림푸스가 일본 도쿄지케이카이 의과대학과 체외수정법의 일종인 세포질내정자주입술 과정에서 배아배양사를 보조하는 ‘정자 선별 보조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만혼 및 고령 임신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불임, 난임 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체외수정을 비롯한 보조생식술에 대한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배율의 특수 현미경으로 정자를 선별하고 난자의 세포질 안에 직접 주입해 체외수정을 유도하는 ‘세포질내정자주입술(ICSI, Intra Cytoplasmic Sperm Injection)’의 시행 건수가 증가하면서 이를 담당하는 배아배양사(e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