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수가 치료재료 사실상 방치, 재평가 필요'
연구팀 '수가 정상화와 함께 관리기전 마련하고 지속적 모니터링' 주장 2020-01-29 05:25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행위료 외에 별도 보상을 받지 못하고 정액수가로 분류되고 있는 치료재료 항목들에 대한 재평가 및 실태조사 등의 관리가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진행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정액수가 치료재료 재평가 방안 연구'에 따르면, 정액수가 치료재료는 최근 3년 동안 환자 수, 청구량, 청구금액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보장 적정성 및 실태조사 파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액수가 치료재료란, 별도보상 되고 있는 치료재료 외에 규격, 단위, 제조회사 등이 다양해 품목별 또는 유사 행위별로 묶어 일정금액(정액수가)을 보상하고 있는 항목들을 일컫는다.
정액수가 치료재료 청구금액은 2017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