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유방 실태조사, 폐업의원·성형환자 정보 등 어려움'
유희상 식약처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엘러간, 보상 계획안 등 제출' 2019-08-21 06:24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미국 엘러간사의 인공유방 보형물을 이식한 뒤 희귀암에 걸린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되면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엘러간의 문제가 된 인공유방 유통량은 11만4365개에 달한다.
현재 식약처는 엘러간과 함께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보상 및 추적조사 등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해당 업무를 담당 중인 유희상 식약처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사진]은 20일 식약처전문지기자단과 가진 브리핑에서 "수입 인공유방 보형물 사용으로 인한 환자 피해사례를 조사 중이며 조만간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유희상 과장과의 일문일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