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보행보조 로봇으로 세계 1위 도전'
공경철 교수팀, '사이배슬론 2020 국제대회' 출전 2019-06-24 16:4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KAIST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팀이 ‘사이배슬론 2020 국제대회’에 도전하기 위한 출정식을 열었다.
사이배슬론(Cybathlon)은 신체 일부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로봇과 같은 생체공학 보조 장치를 착용하고 겨루는 국제대회로 4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지난 2016년 1회 대회에서 착용형 외골격로봇 종목 3위에 오른 공 교수팀은 내년 5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회 대회에 연속으로 출전해 세계 1위에 도전한다.
공 교수팀이 개발한 ‘워크온슈트’는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보행보조 로봇으로 사람의 다리 근육 구조를 모방해 설계됐다.
지난 대회에서는 로봇을 착용한 선수가 앉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