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보라매병원, 로봇수술에 AR(증강현실) 적용
'로봇수술 단점 보완하고 안전성 제고 기술 공동개발' 2018-11-16 17:32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AR(증강현실) 전문 업체 맥스트(대표 박재완)와 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센터장 이가희)는 최근 MOU(업무협약)을 체결, 로봇수술에 AR기술 접목에 나선다.
맥스트에 따르면 로봇수술은 로봇 카메라를 통해 전달되는 영상을 보면서 진행한다. 정확성과 정밀성이 높은 게 장점이지만 숙련도가 높아야 하는 게 단점으로 꼽혀왔다.
양사는 이번 MOU로 로봇수술 단점을 보완하고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외과의사가 로봇수술을 진행할 때 시야에 해부학적 구조물이 AR로 떠 수술을 돕는다.
맥스트는 AR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다. AR 개발 도구 'AR SDK', 기업형 원격지원 서비스 'VIV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