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20만→14만원…신고가 등 롤러코스터 루닛株
금년 주가 급등 한때 시총 2조원 돌파…뷰노·제이엘케이도 수혜 2023-07-03 05:08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몸값이 무서운 속도로 치솟으며 아찔한 롤러코스터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연초 2만원대 머물던 주가가 어느새 20만원선까지 올라오는 등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연이은 낭보에 주주들은 환호하고 있지만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몰리면서 주가 변동성도 키우는 모습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루닛은 지난달 30일 14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13%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해 말 2만9800원이었던 주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5배 가량 오른 수준이다.루닛은 올해 초 챗GPT를 시작으로 인공지능이 인기 테마로 떠오르면서 이른바 '스타 플레이어'로 주목받았다.특히 루닛은 6월부터 가파른 주가 상승률을 보이며 연일 신고가를 갱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