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 수정, 효능 76%'
美 보건당국 지적 후 다시 공개···'65세 이상 85%·중증 예방 100%' 2021-03-25 11:10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76%의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24일(현지시간) 백신의 효능이 76%라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발표했던 79%에 비해선 소폭 하락했으나 65세 이상에서는 오히려 5% 높아진 85%를 기록했다. 중증 진행 예방률은 기존과 동일하게 100%를 유지했다. 안전성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미 보건당국은 오래된 데이터를 사용했다며 79%의 효능이 있다고 발표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아스트라제네카의 미국내 승인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