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간협 회비 인상···회원 '사용처 공개' 불만
대의원총회 5만8000원→6만8000원 증액···신규회원은 9만5000원 2022-03-16 05:32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내년도 협회비를 기존 5만8000원에서 1만원 인상한 6만8000원으로 책정하자 회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달 25일 롯데호텔서울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회비 책정 건을 논의, 중앙회비를 1만원 인상해 6만8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간협 회비는 간호사 면허증을 소지한 자 중에서 협회 일반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사람이 내는 연회비로 대한간호협회비와 각 지부회비로 구성된다.
협회비는 지난 2019년 대의원총회에서 2만원 인하 결정 이후 5만8000원을 유지해왔다. 당시 간호협회는 회원복지 포인트 제도를 폐지하고 지급되던 포인트만큼 회원들의 회비 부담을 낮췄다.
하지만 인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