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간호사 업무 위임→교수 긍정적 vs 젊은의사 부정적
한국전문간호사협회 최수정 부회장 설문조사, '보조 검사 등은 젊은층도 이관 찬성 80% 넘어' 2020-09-28 05:52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레지던트나 펠로우 등 젊은 의사일수록 전문간호사의 전문성 인정을 꺼려, 업무를 위임할 의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문간호사와 임상에서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한 교수들은 상대적으로 위임 의향 비율이 높았다.
최수정 한국전문간호사협회 부회장(삼성서울병원 전문간호사)은 한국전문간호사협회가 26일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주최한 2020 한국전문간호협회 학술대회에서 ‘전문간호사 업무에 대한 의료인 인식과 위임 의향’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수정 부회장은 올해 2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상급종합병원 한 곳에서 전문간호사와 함께 일한 경험이 1년 이상인 의료인 277명(의사 137명, 전문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