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 '무산'
국회 복지위 의원들 격돌 속 청원 의결 불발···복지부, 부정적 입장 피력 2020-04-29 05:5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간호조무사(간무사)의 활용방안을 두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의원들이 격돌했다.
복지위 청원심사소위원회 의원들은 간무사 역할을 확대하자는 내용을 담은 청원 등의 의결을 촉구했으나, 간호사 출신 의원은 “간호인력이라는 큰 틀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맞섰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모호한 입장’을 내놨고, 간무사 활용 및 보수교육 지원 등의 청원은 결국 복지위를 넘지 못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는 28일 전체회의 열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에 따른 간무사 활용 증대 제도 마련에 관한 청원’, ‘간무사 보수교육 교육비 지원 및 유급휴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