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 12년 만에 여야 국회의원 2명 배출···정치력 주목
간호법 제정 탄력·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화 추이 관심 2020-04-17 05:23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간호계가 12년 만에 간호사 출신 국회의원 2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향후 간호 정책 수립에도 순풍이 불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간호사 출신 후보 10명이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결과, 더불어시민당 이수진(비례대표 13번) 후보[사진 左]와 국민의당 최연숙(비례대표 1번) 후보[사진 右]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최연숙 후보는 간호사로서 정당 얼굴인 비례대표 1번으로 선택받은 최초의 사례다.
또한 약 12년 전부터 지난 국회까지 한나라당, 새누리당 등 소위 보수 측에서 간호사 국회의원이 나온 것과 달리, 이번에는 진보 여당과 야당 모두에서 탄생한 만큼 간호계가 새롭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