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5단계 격상···일부 간호대 '대면시험' 논란
코로나19 확산되자 시험 1주일 연기, 某의대 스키캠프 강행설 해프닝 2020-12-08 19:48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는 등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일부 간호대학과 의과대학이 대면시험과 교내행사를 강행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수도권의 일부 간호대학은 수업과 시험 등을 대면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반발을 샀다.
특히 내년 1월 22일 간호사 국가고시를 앞두고 있는 4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응시 자격이 박탈돼 1년을 더 기다려야 하기에 우려가 더 큰 상황이다.
간호학과 학생 A씨는 “최근 학교에서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고 공지했는데 4학년은 예외로 학교에 나오라는 통보가 왔다”며 “심지어 저녁 9시까지 야간강제학습이 있어 일정 점수 미만인 학생들은 강제적으로 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