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전문간호사와 마취업무 수행 일반간호사 '구분' 필요
공미정 교수 주장, 2020년 의료법 개정안 실시···복지부 '전문간호사 역할 확대' 2019-10-24 05:42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마취전문간호사를 비롯한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법제화가 전문간호사 역할을 활성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마취전문간호사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2020년 3월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명시하는 의료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마취전문간호사 역할 활성화 방안을 모색, 이 같은 결론을 냈다.
마취전문간호사란 마취 전(前) 준비 및 평가, 마취 유도 및 유지, 마취 중 응급처치, 마취 후 통증 관리 등 마취간호를 전문으로 하는 간호사다.
미국의 마취전문간호사인 CRNA는 의사의 지도 없이 단독으로 마취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의료법에 따라 의사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