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대 설립, 의사들은 반대 국민들은 찬성"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2022-10-04 05:06
“국민들이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공공의대법은 논의될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공공의대법 입법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공공의대법은 지난 2020년 의료계 총파업의 도화선이 됐던 의대 정원 증원 및 공공의대 설립 등과 맞닿아 있는 사안으로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뜨거운 감자다.정춘숙 위원장이 관련법 논의를 공언함에 따라 의료계 긴장감도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특히 ‘의정합의’ 이후 체결된 ‘노정합의’가 의사인력 관련 부분은 대척점에 있는 만큼 정부가 이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정춘숙 위원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공의료 확대 필요성을 모두 체감했다”며 “지역 불균형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