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훈 대표, 증오심‧적대감 확산 플랫폼 방임"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 메디스태프 '의료계 블랙리스트' 책임 비판 2024-10-24 15:58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 사태와 관련해서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의 책임을 질타했다.플랫폼에서 자행하고 있는 집단적 괴롭힘과 사회적 따돌림은 명백한 폭력이고 이를 방임하는 것도 범죄라는 입장이다.한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에게 "본래 목적을 상실하고 사회 증오와 적대를 확산시키는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메디스태프는 정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인들이 의료 현장 진료 거부 등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들의 신상 정보를 공유하며 비난, 압박해 큰 논란이 됐다.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로 불리는 이 게시글은 메디스태프뿐 아니라 다른 온라인 플랫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