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과대광고 증가세 불구 행정처분은 솜방망이'
김광수 의원 지적, 류영진 식약처장 '관행 근절 위한 방안 마련' 2018-10-16 05:35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국정감사] 의료기기 허위, 과대광고 적발건수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고발, 수사의뢰, 행정처분 등 조치는 미흡해 관계당국이 너무 안이한 대처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위, 과대광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보다 명확하게 방향성을 설정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식약처 류영진 처장은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의 의료기기 허위, 과대광고를 뿌리 뽑기 위한 대책 마련 촉구에 이 같이 말했다.
김광수 의원은 “의료기기 과대광고 적발건수가 올 상반기에만 지난 한해 총 건수에 육박하는 1832건에 달했다”며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