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키운다지만 ‘인력·시설·규제’ 삼중고
전문의 채용·교육공간 확보 등 난제…병원장들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 2026-10-10 06:39
8일 국회 복지위 국감에서 김해영 부산대병원장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서동준·박한재 기자]보건복지부 이관 후 첫 국정감사에 나선 지역 국립대병원장들이 의료인력 채용부터 교육·진료시설 확충까지 현장에서 마주하고 있는 한계를 쏟아냈다.정부는 국립대병원을 수도권 ‘빅5’ 수준의 지역완결의료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지만, 병원장들은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임금구조와 공공기관 규제, 의대생 증가를 감당하기 어려운 시설 여건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8일 부산대·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병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가장 많이 거론된 문제는 의료인력 확보였다.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