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수련 3년제 안착·정부 지원 절실”
서경석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2018-11-02 05:49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외과 전공의 수련 기간이 내년부터 4년에서 3년으로 줄어든다. 대한외과학회는 이미 수년 전부터 3년제 교육체계를 고민했기 때문에 도입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책이 절실하다는 하소연이 터져 나왔다. 원가에 못 미치는 저수가때문에 외과의사들의 모금액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열악한 상황이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1일 외과학회는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70차 국제학술대회(ACKSS 2018)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상황을 토로했다.
대한외과학회 임원진[사진]은 한 목소리로 “지난 2009년부터 교육위원회를 신설하고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했다. 때문에 전공의 3년제 전환에 있어서는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