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교수 7명 정든 교정 떠난다
김선회·한규섭·김동규·양세원·유영석 등 정년퇴임 '인생 2막' 설계 2019-02-18 05:55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7명이 정년퇴임으로 정든 교정을 떠난다. 이들 중에는 진료와 연구, 경영에 이르기까지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 대거 포함돼 있다.
서울의대 교수로 반평생을 보낸 이들은 정년퇴임 이후 바로 진료를 이어 가거나 학교에 남아 후학을 양성하는 등 제2의 인생을 설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말로 정년을 맞는 서울의대 교수는 △김선회(간담췌외과) △한규섭(진단검사의학과) △김동규(신경외과) △양세원(소아청소년과) △유영석(소아안과) △김용식(약리학교실) △최명식(미생물학교실) 등 7명이다.(사진 상단 좌측부터 하단 順)
이들 모두 해당 분야 후학들에게는 기라성 같은 스승들로, 지난 30년 동안 머물렀던 진료실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