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대중)는 오는 29일 대전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4기 대전협 차기회장 선출을 비롯 회칙 개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대전협은 12일 대의원 총회와 관련 회장후보 자격과 진행방식, 일정에 대해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회장후보 자격요건은 2001년 3월로 4년차가 되는 전공의(가정의학과의 경우 3년차)로 각 단위 병원 회장 10인의 추천을 받은사람이다.

회장 선거는 무기명 비밀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의원 정족수의 과반수가 출석한 가운데출석 대의원의 과반수 찬성을 얻은 자로 선출한다.

대전협은 25일까지 후보자의 인적사항과 선거 공약 등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 각 단위 병원별로 배포해 26일부터 게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