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조혈모세포이식실 개설
2000.07.11 12:19 댓글쓰기
삼성서울병원 소아과(과장 이상일)는 3개 무균실로 구성된 소아전용 조혈모세포이식실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소아전용 무균실을 포함 총 9개의 무균실을 보유하게 돼 신속한 골수이식이 가능해졌다.

조혈모세포이식실은 무균공기 필터를 장착, 골수이식 중이거나 이식 후 면역력이 떨어진 소아백혈병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이식팀을 구성하여 이미 수십건의 조혈모세포를 수집·보관하고 있어 활발한 골수이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삼성서울병원을 비롯 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이 조혈모세포이식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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