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상근심사위원 지원율 2.3:1 기록
2000.07.10 12:09 댓글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서재희)이 최근 실시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공개채용 결과 평균 2.3:1의 지원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10일 "9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총 18명을 선발하는 이번 채용에 4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1명을 뽑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상웅 전 의협부회장과 김관엽 전 상계백병원장이 접수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총 7개지역에서 각각 1명씩 선발하는 지역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에는 19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접수결과에서 서울지역의 위원장에는 김선호 전 의료보험연합회 심사위원, 심영보 전 의료보험연합회 심사위원(서울지사)등 무려 5명이 지원,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내과와 일반외과, 소아과 등 각 과에서 1명씩 총 10명을 채용하는 진료과목별 위원에는 21명이 접수했다.

진료과목별로는 내과 4명, 일반외과 3명, 소아과 2명, 산부인과 2명, 성형외과 3명, 신경외과 2명, 안과 2명, 흉부외과 2명, 비뇨기과 1명 등이다.

한편 심평원은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오는 12일 평가원 게시판과 홈페이지(www.hira.or.kr)에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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