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생활습관 여성 관상심질환 위험 낮춰
2000.07.11 11:26 댓글쓰기
다이어트, 운동, 금연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여성에서 관상심장질환의 위험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습관과 관련된 관상심장질환의 위험요인은 개별적으로 확인된바 있지만 종합적으로 고려돼 조사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NEJM誌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84,129명의 심장질환, 암, 당뇨병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14년간 정기적으로 식이습관과 생활습관에 대한 정보를 조사했다.

14년간 1,128명에서 관상질환이 나타났고 296명이 관상심장질환으로 사망했으며 832명에서 비치명적인 발작이 있었다.

관상심장질환의 저위험군은 금연자들로 신체질량지수가 25 미만, 평균 1일 반잔 이하의 알코올을 섭취했다. 또한 1일 최소 30분의 운동을 하고 있었다.

저위험군에서는 식이로 곡류와 n-3 지방산, 엽산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혈당을 높이는 지방 등은 매우 낮게 섭취하고 있었다.

저위험군에 있는 전체 대상집단의 3%는 다른 여성과 비교시 상대적인 위험이 0.17 이었다.

또한 연구에서 관상심장질환자의 82%는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적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령, 가족력, 고혈압유무, 콜레스테롤 레벨, 폐경여부 등을 고려했을 때 각각의 요인은 독립적으로 유의성 있게 건강의 위험을 예측 가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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