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페론 α·리바비린 병용, C형간염 완치
2000.07.09 11:26 댓글쓰기
만성 C형 간염은 치료 종료후 6개월간 증상이 없는 경우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결과가 Lancet誌에 보고됐다.

프랑스 파리 네커병원의 스타니슬라스 폴 교수와 연구진은 만성 C형 간염환자 45명을 대상으로 6~12개월간 인터페론 α와 리바비린 병용요법을 적용, 분석했다.

이들 각각은 치료 종료 후 6개월간 반응이 유지됐으며 22개월 후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테페론 α와 리바비린의 병용요법은 C형 간염 바이러스가 복제되는 것을 막아 간에 재생 기회를 준다.

폴 박사는 "소위 장기 반응자에서는 항바이러스 요법이 바이러스 복제를 절멸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치료는 완전한 회복을 이끌 수 있으며 간은 재생될 수 있는 특유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치료를 중단한 후 6개월 지났을 때, 장기간 반응률은 97.8%로 정상적인 간 효소 분포됐고 혈중 바이러스 RNA가 없었다.

인테페론 α와 리바비린의 병용요법시 약가는 매우 고가여서 6~12개월의 기간에 따라 7,500~15,000불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OURCE : Lancet 2000;356:41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