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 남성 중증도 당뇨병과 관련있다
2000.07.09 11:26 댓글쓰기
양성전립선비대증(BPH) 남성의 요로증상의 중증도는 동반되는 당뇨병과 관련이 있다고 'Journal of Urology'誌에 보고됐다.

그러나 최근 가장 효과적인 BPH의 치료제인 α-1-아드레날린 수용체 길항제에 대한 반응에는 당뇨병이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BPH로 진단된 10,000명의 남성에서 요로 증상의 중증도와 당뇨병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다. 이 중 당뇨병 환자는 1,290명이었다.

연령에 관계없이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에 의해 측정했을 때,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 당뇨병이 없는 경우보다 증상의 중증도가 더 심했다.

유속은 당뇨병에 의해 악화된 반면, 잔뇨감은 심하게 영향받지는 않았다.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탐수로신(tamsulosin) 1일 0.4mg은 12주간 공개시험결과 당뇨병 여부에 관련없이 당뇨병환자의 요로증상을 경감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탐수로신이 양성전립선비대증과 당뇨가 동반된 사람에서 요로증상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었다.

SOURCE : Journal of Urology 2000;163:1725-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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